의뢰인은 과거 교제하던 연인과의 이별 후 감정이 격해진 나머지 전 연인에 대한 신상정보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을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하였다가 고소를 당한 뒤, 사건 초기부터 대응이 필요하여 법무법인 YK 고양 분사무소를 방문하였습니다. 본 사건은 명백한 게시행위와 게시물의 내용이 존재하여 성적 목적의 명예훼손죄(정보통신망법위반)에 해당될 여지가 큰 사안이었습니다. 피해자와의 관계 및 게시 동기가 사적 감정에서 비롯된 점이 확인되었으며, 피해자의 고소 의사가 강경한 상황이라 자칫 정식 재판으로 진행될 경우 실형까지 우려되는 구조였습니다.
약식명령

법무법인 YK 형사 변호사는 의뢰인과 긴밀히 협의하여 게시물 삭제 및 피해자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바탕으로 합의를 시도하였고, 동시에 반성문, 주변인의 탄원서, 사회적 관계 및 환경에 대한 정상자료들을 종합하여 제출하였습니다. 수사기관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피의자가 이미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, 재범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. 그 결과, 검찰은 해당 사안을 정식재판이 아닌 약식기소로 처리하였고, 법원은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발령하였습니다. 중대한 성범죄 혐의로까지 확대될 수 있었던 사안에서 초기에 빠른 조력을 통해 불이익을 최소화한 의미 있는 사례입니다.
